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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설교

사랑 [love]

사랑이란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으나 정의를 내리기는 무척 어렵다. 사랑은 이론보다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사랑의 속성을 나열하는 것으로 사랑을 정의하고 있다(고전13:4-7). 헬라어에는 사랑을 나타내는 네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육정적인 사랑을 나타내는 에로스(eros), 우정을 나타내는 필레오(phileo), 혈통적인 사랑을 표시하는 스톨게(stolge), 그리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나타내는 아가페(agape)이다. 이중 기독교의 사랑은 아가페의 사랑이다. 그것은 타자본위의 순수한 사랑으로 자기 부정적이고 자기 희생적인 사랑이다(눅6:32-34). 이 사랑의 본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따라서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라 일컬어진다. 기독교에 있어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요(요1:8), 가장 큰 계명이며(마22:37-40), 율법의 완성이고(롬13:10), 예수가 주신 새계명이며(요13:34), 믿음이나 소망보다 우위에 있는 것이다(고전13:13). 이 사랑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사랑, 인간에 대한 인간의 사랑이다(요일4:10,11). 첫 번째 사랑이 사랑의 근원이요 두 번째, 세 번째 사랑은 첫 번째 사랑에 대한 응답이다. 그렇다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 구분될 수는 없다(요일4:20). 그리고 이웃 사랑에는 원수 사랑까지도 포함된다(눅6:27). 결국 기독교의 사랑은 세상의 사랑과 다른 것으로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행할 수 없는 사랑이다. 기독교적인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가능한 사랑이다(롬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