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시편 34편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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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시편 34편14절)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시편 34편 14절)라는 말씀은 우리 신앙의 근본적인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는 인간 스스로의 노력이나 선행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율법주의적인 가르침과는 전혀 다릅니다. 오히려 우리는 죄악된 본성으로 인해 악을 행하기 쉬운 존재임을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라고 명하십니다. 이 명령은 우리의 능력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로 하여금 옛 사람의 죄악된 욕망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으로 선을 행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직 은혜(sola gratia)로 말미암는 구원의 놀라운 역사입니다. 😊

우리가 '선을 행한다'는 것은 단순히 도덕적인 행위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베푸는 삶입니다. 또한 '화평을 찾아 따른다'는 것은 세상의 분쟁과 다툼을 넘어, 하나님과의 화목, 그리고 이웃과의 평화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삶은 오직 성경(sola scriptura)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순종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 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선을 행할 능력과 화평을 추구할 동기를 부여합니다. 우리의 행위가 구원의 조건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sola fide)으로 말미암아 받은 구원의 결과로 나타나는 삶의 모습이 바로 선을 행하고 화평을 좇는 것입니다. 🙏

이 모든 능력과 동기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의 은혜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악을 버릴 수도, 선을 행할 능력도 없었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심으로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분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가 깨끗하게 씻김 받았고, 우리는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죄의 권세 아래 있지 않으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좇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이며, 우리 신앙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공로나 행위를 자랑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만을 의지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여 날마다 성령의 능력으로 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하며,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평화를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의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의 참된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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