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미워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

악을 미워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
악을 미워하는 자는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합니다.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입니다. 이 말씀은 인간의 본질적인 죄성을 날카롭게 드러냅니다. 우리는 본래 하나님 앞에서 숨고 싶어 하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는 어둠을 사랑하고 죄악에 거하려는 은밀한 욕구가 있습니다. 빛은 우리의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내기에, 죄인은 빛을 두려워합니다. 마치 죄악된 습관 속에 숨어 있던 사람이 갑자기 형광등 불빛 아래 서게 된 것처럼,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이 세상에 드러날까 염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기를 주저합니다. 우리의 연약함, 우리의 실패, 우리의 죄악이 그 거룩한 빛 앞에서 만천하에 드러날까 두려워 숨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안의 죄악된 본성이 빛 되신 하나님을 거부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
그러나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나아옵니다.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진리를 좇는 자'는 누구일까요? 이는 스스로의 의로움을 내세우는 자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행위가 아무리 선하고 의로워 보여도,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았다면 결국 헛된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하나님의 의만이 우리를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서 설 수 있게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부끄러운 행위를 숨기려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모든 행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였고,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더 이상 죄악의 어둠 속에 감춰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빛 되신 주님 안에서,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와 사랑을 증거하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한다는 것은, 우리가 자랑할 만한 어떤 것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능력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할 때, 그것은 우리 안에 있는 선한 본성 때문이 아니라,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역사 덕분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킬 때, 그것은 우리의 굳건한 의지 때문이 아니라,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입니다. 진리를 좇아 빛으로 나아오는 자는 자신의 능력이나 의로움을 드러내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고 있음을, 자신의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왔음을 기쁨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
결국, 이 말씀은 우리를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끕니다. 우리는 빛 되신 예수님께 나아옴으로써만 우리의 죄악이 드러나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죄악을 빛 가운데 드러내시고, 그 보혈로 씻어주시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가 빛으로 나아가는 것은 우리의 행위를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는 오직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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