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히브리서 13장16절)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히브리서 13장 16절)
히브리서 13장 16절은 우리의 신앙생활이 단순한 내면의 고백에 머물지 않고, 삶의 구체적인 행위로 나타나야 함을 분명히 말합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는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구원의 은혜가 어떻게 세상 속에서 흘러가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행하는 선한 일들, 즉 궁핍한 자를 돕고, 고통받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나눔의 행위는 결코 우리의 의나 공로로 말미암은 것이 아닙니다. 이는 전적으로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이며,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가 마땅히 누릴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열매입니다. 😊
우리가 서로 나누고 선을 행하는 것은, 율법을 지켜야만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다는 구약의 율법주의나, 인간의 선행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공로주의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오직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구원받은 성도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나눔은 빚진 자의 마음으로 하는 감사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입니다. 이 제사는 짐승의 피로 드리는 구약의 제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우리의 삶이라는 살아있는 제물로 드리는 영적인 예배입니다. ✨
성경은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우리의 선행과 나눔이 하나님 앞에서 가치 없거나 부차적인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이웃 사랑의 실천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명하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우리가 받은 무한한 은혜를 생각할 때, 어떻게 우리가 받은 것을 움켜쥐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나눔은 우리의 믿음이 살아있다는 증거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구원의 역사를 세상에 드러내는 통로가 됩니다. 🙏
결국, 우리의 선행과 나눔의 모든 동기와 능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비롯됩니다. 그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는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사가 되게 하시고, 그 제사를 통해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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