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신명기 6장12절)

성구이미지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신명기 6장 12절)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라는 이 말씀은,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엄중한 명령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겪었던 400년의 노예 생활과 그 고통스러운 시간들은, 인간의 힘으로는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태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애굽이라는 강력한 제국의 압제 아래 신음하며 잊혀진 존재처럼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당신의 크신 은혜와 능력을 베푸사 그들을 그 땅에서 이끌어내셨습니다. 이 구원은 인간의 어떤 공로, 어떤 노력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비로운 손길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sola gratia)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킬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홍해를 가르시고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며, 당신의 살아계심과 언약의 신실하심을 끊임없이 보여주셨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시고, 반석에서 물을 내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하고 인도하셨습니다. 이 모든 기적과 인도하심은, 그들이 스스로의 지혜나 힘으로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그들을 붙드시고 공급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종종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불평과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하나님을 잊는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 자신을 구원하신 그분의 능력과 사랑을 무시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려는 교만한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는 오직 믿음(sola fide)으로 구원받는다는 복음의 진리를 거스르는 행위입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이스라엘 백성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죄와 허물로 말미암아 영원한 멸망의 종이 될 수밖에 없는 존재였습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영원한 어둠 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은, 우리를 그 죄악에서 건져내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의 화목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의 피로 말미암은 구원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며, 이 사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경고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행위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어진 선물입니다. 성경은 이 진리를 명확하게 증거하고 있으며, 우리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의 증거에 따라 이 복음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날마다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만을 의지하고 살아갈 때, 우리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0
현재 댓글 0 | 작성자 삭제 0 | 규정 미준수 0
ⓘ 댓글이력 공개안내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작성자 삭제), 운영자가 삭제한 댓글(규정 미준수), 삭제되지 않은 현재 남은 댓글의 수와 이력을 투명하게 제공합니다.

ⓘ 댓글노출정책

순공감순은 공감수에서 비공감수를 뺀 수치가 많은 댓글입니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공감수가 증가하는 경우 제외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