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가 또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찐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느헤미야 8장10절)

출처 : 픽사베이
느헤미야가 또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찐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느헤미야 8장 10절)
느헤미야 8장 10절은 에스라가 율법서를 낭독한 후 백성들이 통곡하자, 느헤미야가 그들을 위로하며 선포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잔치를 즐기라는 권고를 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누리는 영적 풍요와 그 풍요를 나누는 공동체의 기쁨을 보여줍니다. '살찐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라'는 표현은 당시 사회에서 가장 귀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가 얼마나 풍성하고 만족스러운지를 상징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풍요는 우리 자신의 능력이나 공로 때문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이며, 우리는 그저 믿음으로 받아 누릴 뿐입니다. 😊
더욱 중요한 것은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는 명령입니다. 이는 은혜를 받은 자가 그 은혜에 합당한 반응을 보여야 함을 시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는 우리 안에 머물러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받은 풍성한 은혜를 아직 알지 못하거나 누리지 못하는 이웃에게 흘려보낼 때,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고 그 기쁨은 배가 됩니다. 우리의 나눔은 율법적인 의무가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이끄시는 자연스러운 열매입니다. 이 나눔을 통해 우리는 율법을 완성하시고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게 됩니다. ✨
이 모든 말씀의 근거는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는 선포에 있습니다. 성일은 거룩한 날, 하나님께서 특별히 자신을 계시하시고 우리와 교제하시는 날입니다. 이 날에 백성들은 과거의 죄악으로 인한 슬픔과 근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릴 것을 선포받았습니다. 우리의 근심은 과거의 죄에 대한 절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의 은혜를 믿지 못하는 불신앙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기시고,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새로운 생명을 주셨습니다. 🙏
결론적으로, 느헤미야의 이 권면은 우리에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 은혜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고, 그 기쁨을 아직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나누어주라는 복음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살찐 것과 단 것을 먹고 마시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기쁨이며, 예비치 못한 자에게 나누어 주는 것은 그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명입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자신의 힘이 아닌,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삶은 그분의 은혜를 증거하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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